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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갤러리이마주, 예비작가 김예리의 '천 주름' 에너지 강렬

2016.04.11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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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 '靑月 ' (청월)_Watercolor, Gouache on paper panel_100 X 100 cm_2015)

서울 테헤란로 갤러리 이마주는 대학에 재학중인 예비작가 김예리의 초대전을 16일부터 연다.

현재 이화여대 서양화과에 재학중인 김예리는 (예원)중학생이었던 2003년, 63개국이 참여한 체코 국제예술박람회 결선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리디체 장미 메달을, 2009년에는 미국 뉴욕 스콜라틱스 국제미술대회에서 3개의 골드키를 수상하며 주목받아왔다.

'하얀 경계 너머에'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 특유의 '천 주름'의 정교한 기법과 독특한 색채감각을 만나볼수 있다.

예비 작가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를 주장하며 '죽음'을 주제로 다룬다. 노동집약적으로 탄생한 '천 주름'은 작가에게 시간에 도전한 역동하는 에너지다. ‘죽음’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유발할 만한 주제를 ‘천주름’의 역동성으로 맞서고 있다.

갤러리 이마주는 "이번 전시는 미대 졸업을 앞둔 예비작가 중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작품을 선별해 초대한 전시"라며 "젊은 작가의 작품이지만 ‘종교적 신비주의’의 느낌을 살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5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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