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현주
2016.05.12
[뉴시스] 박현주
【서울=뉴시스】심전 안중식-추경
전주 미술품 경매사 A옥션이 합죽선, 방구부채 등 전통부채 150점을 경매한다.
유명화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부채로 시작가 10만원부터 400만원 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품됐다.
오는 6월 9일(음력 5월 5일) 단오를 앞두고 기획한 경매다. '수릿날 연풍'을 타이틀로 12일부터 18일까지 A-옥션 홈페이지(www.a-auction.co.kr)에서 열린다.
심전 안중식과, 6대화가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의재 허백련, 심산 노수현, 이당 김은호, 심향 박승무 의 선면 작품을 비롯해 유명 서양화가 작품도 나왔다. 황영성, 우제길, 강연균, 김종학, 남관, 최영훈 작가의 '그림부채'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황영성-가족이야기
부채 작품 외에도 천경자 김창열등 근현대 회화 220여점도 경매한다.
푸른 숲을 뛰노는 양달석의 '소녀'(시작가 250만원)와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PA97024'(시작가 3000만원), 사모아 여행 중 원주민의 모습을 담아낸 천경자의 '사모아'(시작가 1800만원)등이 출품됐다.
응찰은 A-옥션에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063-285-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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