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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양삼일·배정혜·이숙녀·요셉의원 '세종문화상'

2016.05.12

[뉴시스] 유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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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양삼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 이사장과 배정혜(배방원)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이숙녀 미국 알 재단 대표, 요셉의원을 선정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융성’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한국문화’ 부문 수상자인 양 이사장은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 한국문화를 전파했고, ‘예술’ 부문의 배 전 예술감독은 한국무용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다양성’ 부문의 이 대표는 2003년 미국에 비영리 알 재단을 설립해 한인작가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재외동포사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국제협력·봉사’ 부문의 수상단체로 선정된 요셉의원은 1987년 문을 연 자선 의료기관으로 노숙자와 행려자, 외국인 근로자 등 가난한 환자 60여만 명의 질병을 무료로 치료해 왔다. 2013년에는 필리핀에 요셉의원을 세워 무료로 질병을 치료하고, 영양실조 어린이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학술’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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