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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박서보의 '묘법 No.070407', 1억5200만원에 팔려

2016.07.21

[머니투데이] 박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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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프리미엄&큰그림' 경매에서 1억 5200만원에 팔린 박서보의 '묘법 NO.070407'/ 사진제공=K옥션

K옥션 '프리미엄&큰그림' 경매…'평상' 등 고가구 인기.

박서보의 '묘법 No.070407'이 K옥션 '프리미엄&큰그림' 온라인경매에서 1억 52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최고가다.

K옥션은 이번 '프리미엄&큰그림' 온라인경매가 낙찰률 67%와 낙찰총액 12억 631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고가구인 '평상'이다. 2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48번의 경합 끝에 71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큰그림 온라인경매 부문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작품이었던 윤명로의 700호 작품 '익명의 땅'은 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7회의 경합을 거쳐 8000만원에 낙찰됐다.

김창열의 100호 작품 '물방울 SB02004'는 5800만원에 시작해 경합 끝에 6400만원에 팔렸다. 김창열의 또 다른 100호 작품 '회귀 SH9023' 역시 11회의 경합 끝에 4600만원에 낙찰됐다. 신문지와 볼펜을 주 재료로 작업해 온 최병소의 '무제'는 1500만원에 팔렸다.

K옥션은 이번 경매에서 고가구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최다 경합 회수를 기록한 '평상'에 이어 '약장', '먹감삼층장', '먹감문갑' 등이 10번 이상의 경합을 기록하며 팔렸다. '백자필세', '백자자라형연적' 등도 경합 끝에 낙찰됐다.

이 밖에 오원 장승업의 '수조도' 800만원, 다산 정약용이 50세였던 1811년 5월에 쓴 '간찰'은 1000만원, 추사 김정희와 금미 김상희의 간철 2점은 55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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