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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016광주비엔날레 유료관람 19% 증가…30대 가장 많아

2016.11.21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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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광주비엔날레 유료관람객이 지난 2014년 행사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2016광주비엔날레 유료관람객은 17만7457명으로 지난 2014년 행사 14만8726명보다 19% 증가했다.

관람객 연령대는 30대가 32.2%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28.9%, 50대 이상 19.7%, 40대 19.2% 순이다.

30대의 경우 22.6%를 기록한 지난 2014년 행사보다 9.6% 증가했으며 20대는 8.7% 감소했다.

이는 광주비엔날레를 보고 자란 10대들이 문화적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 광주비엔날레를 꾸준히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관람객 비율은 여성이 60.5%였으며 남성은 39.5%이다.

여성의 경우 2012년 54.8%, 2014년 57.8%에 비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남성은 2012년 45.2%, 2014년 44.2%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광주비엔날레 방문 횟수는 두 번 이상이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2018년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묻는 질문에는 71.8%가 재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내국인 관람객 1000명 중 광주시민은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전남·북(15.8%), 서울 14.7%, 경인권 6.2%, 경상권 6.1%, 충청권 2.0% 순이다.

학생 단체 관람객의 비율은 지난 2012년도에는 전체 유료 관람객의 36.9%, 2014년도 30.6%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관람객은 8907명으로 전체 관람객의 5.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4년의 5039명 보다 77% 늘어난 수치이다.

입장권 애매는 8만5813매가 판매됐으며 2014년 행사 5만8000매 보다 48% 증가한 수치이다.

예매입장권 구입 현황은 일반인이 42.3%로 가장 많이 구입했으며 기업(35.3%), 공공기관(10.1%), 지자체(5.4%) 등이 뒤를 이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2016광주비엔날레 폐막과 함께 관람객 분석을 통해 차기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며 "관람객을 면밀히 분석해 관람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면서 2018광주비엔날레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9월2일부터 지난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관람객 1150명을 대상으로 2016광주비엔날레 관람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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