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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립민속박물관 ‘밥상지교’ 특별전, 독일 iF디자인상 1위 쾌거

2017.02.07

[뉴시스] 신동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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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의 ‘밥상지교’ 특별전의 전시 디자인이 독일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내건축 부문 1등(위너)을 차지했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59개국이 약 6000점을 출품했다. 20개국 심사위원 60여명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밥상지교’는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 지난 1세기 양국의 음식문화 교류와 변화상을 조명한 전시다.

‘쇼핑하듯 관람하는 전시’를 디자인 콘셉트로 일반적인 방식의 전시공간 디자인을 벗어나 ‘관람의 행태’를 디자인하고자 했다. 대형 식료품 마트를 차용한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기법을 접목한 연출로 다양한 관람경험을 제공, 박물관 전시의 새로운 시도이자 모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밥상지교’는 지난해 미국 IDEA디자인어워드와 일본 굿디자인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디자인을 통한 한국적 주제 전시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밥상지교’ 특별전은 2015년 12월9일부터 2016년 3월6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I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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