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홍콩 '하버 아트페어' 국내 갤러리 51곳 대거 참여

2017.03.17

• 프린트하기

[뉴스1] 김아미

• 
• 
• 

오는 24~26일 홍콩에서 처음 개최되는 '하버 아트페어'에 국내 갤러리 51곳이 대거 참여한다. 하버 아트페어는 '제5회 아트바젤 홍콩'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홍콩 마르코폴로 호텔 7층에서 열리는 미술 장터다. 홍콩 굴지의 기업 와프그룹이 모기업인 하버시티에서 직접 주최, 주관하고 한국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16일 하버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본화랑 측에 따르면, 홍콩 기업과 한국 갤러리들이 교류하는 이번 행사에 한국화랑협회 정회원 갤러리들을 포함해 대구, 부산, 제주 등 지방갤러리, 신생갤러리들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세계 미술계가 홍콩을 주목하는 이 시기에 맞춰 한국 현대미술 작품 1000여 점을 전시한다.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부대 행사로 박우홍 전 한국화랑협회장(동산방화랑 대표)이 참여하는 아트토크 및 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지난 7일부터 하버시티 쇼핑몰 일대에서는 한국 작가 4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오션터미널 야외광장, 갤러리 바이 더 하버,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내 아트리움 I & II 등에서 김대성, 권대훈, 김기민, 최성철 등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제5회 아트바젤 홍콩'이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뷰 전시 등은 정식 개막에 앞선 21~ 22일 열린다.

다음은 하버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국내 갤러리 명단이다.

아트팩토리, 아터테인, 백송화랑, 본화랑, 청작화랑, 동산방화랑, 동원화랑, 두루아트스페이스, 박영덕화랑, 갤러리 오송, 에이큐브 갤러리, 갤러리 아트플러스, 갤러리 반디트라소, 갤러리 바움, 갤러리 비오톱, 갤러리 코션, 갤러리 최, 갤러리 다함, 갤러리 드림, 갤러리고도, 갤러리 해오름, 갤러리 진선, 갤러리 제이원, 갤러리 너트, 갤러리 록, 갤러리 미고, 갤러리 먹, 갤러리 파란,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갤러리 우, 예화랑, 고려방, 하나아트 갤러리, 제이엠 갤러리, 금산 갤러리, 김현주 갤러리, 이화익 갤러리, 리서울 갤러리, 모인화랑, 피카소화랑, 큐아이 아트스페이스, 신미화랑, 에스엠 파인아트 갤러리, 스페이스 나무, 토카아트, 빛 갤러리, 웅 갤러리, 예성화랑, 윤 갤러리, 8스트리트 갤러리 (영문표기 알파벳 순)


am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