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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현대민화 한자리에…국내 첫 '민화아트페어' 열린다

2017.04.20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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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녀, 까치호랑이, 44X67cm (한국민화협회 제공) © News1

국내 최초 민화 전문 아트페어가 오는 5월4~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회장 엄재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2017 K-MINAF)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민화작가 2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민화박물관 2곳 등이 참여한다.

부스는 크게 4개로 운영된다. 부스1, 2에서는 민화 작가별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고, 부스 3, 4에서는 민화를 응용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포함해 문화생품,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또 민화부채 만들기, 민화찍기 등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를 맡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민화아트컬렉션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5월5일과 6일 양일간 한국민화학회(회장 윤진영)가 주관하는 민화토크쇼가 '민화의 감상과 창작 : 민화, 어떻게 보고 그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민화아트페어 대회장을 맡은 김종규(한국차문화협회 고문·문화유산 국민신탁 이사장·조자용기념사업회 회장) 씨는 "민화야말로 동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융·복합인데, 장식성이 탁월한 민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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