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서울국제조각페스타' 2일 개막…조각 전공 학생 입장 무료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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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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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이자 아트페어인 '제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이 2일 오후 5시 서울 COEX 1층 B홀에서 개막한다. 국내외 270여 명의 조각가가 참여하는 단일 행사로서는 세계 최대 조각 전문 행사다.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 2011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전시 주제를 정하여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전시 주제는 '조각, 공간을 넘다'로 환경 변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조각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오래된 미래, 미래의 숨결, 이미지의 정원, 변화의 기록 등 4개의 범주로 나누어 각 주제전을 펼치는 개인전 형식의 본전시와 한국근현대조각전 '시공초월', '서울특별시 청년작가특별전', '중국현대조각특별전'등이 열린다.

3일에는 조각을 전공하는 학생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하는 '개강 파티!'도 펼친다. 선배 조각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원로조각가 김윤신과 조은정 전시감독, 중국의 현대조각가 탄순(潭勛, Tan Xun)과 이수홍 작가(한국조각가협회 국제분과) 의 아티스트토크도 마련됐다. 행사는 5일까지.

제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참여 작가

▲1부 오래된 미래
강성훈 강신영 김경민 김광호 김기민 김대성 김병진 김석우 김정희 노준진 도태근 박재연 박주현 박태동 박헌열 박현주 박형오 신달호 어호선 왕광현 윤기호 정춘표 정혜례나 한나영 한오승

▲2부 미래의 물결
강민기 김도훈 김병규 김성지 김태인 류지오 박상수 박성배 신상욱 이송준 이원경 이이남 이후창 정대교 진우혜

▲3부 이미지의 정원
권치규 김 연 김대길 김보라 김성민 김영란A 김영란B 김우진 김태수 나진숙 박정용 방준호 복진오 손몽주 송효근 양홍섭 이성옥 이정미 정국택 정기웅A 최은정A 최정호 홍경태 홍종혁

▲4부 변화의 기록
김규호 김시찬 김태곤 김황록 방우송 손종준 양상근 양태근 이상윤 이수홍 이은영 장세일 전인식 정기웅B 조병철 진귀원 최은정B 최정우 허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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