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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제20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에 김희천 작가

2023.02.2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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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천, 사진=이윤균 *재판매 및 DB 금지

"김희천의 작업은 일상에서 누구나 사용하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디지털이 지배하는 이 시대의 가장 도전적이고 시급한 질문들, 즉 인간의 육체, 감정, 기억, 상상, 그리고 결국에는 자아 인식을 재구성하는 것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에르메스 재단이 후원하는 제20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최종 수상자에 김희천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23일 열린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단은 김희천 작가 작업에 대해 "영상부터에서 몰입형 설치작업, 퍼포먼스부터 대중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한 놀라운 작업을 만들어냈다"며 "그의 작업은 현실과 가상, 희망과 불확실성, 쾌락과 위험 사이를 무수히 오가는 우리의 존재를 드러낸다.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창의적인 의외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지닌 작가로써 에르메스가 제공하는 기회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심사평을 밝혔다.

최종 심사에는김선정 (아티스틱 디렉터, 아트선재센터). 이숙경 (아티스틱 디렉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정도련 (부관장, M+ 미술관, 홍콩), 기욤 데상쥬 (프레지던트, 팔레드 도쿄, 파리), 후 한루 (아티스틱 디렉터, MAXXI National Museum of 21st Century Arts, 로마)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작가 김희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를 졸업했다. 아트선재센터 (2019, 한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2018, 샌프란시스코, 미국), 두산아트센터 (2017, 서울)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에르메스 재단은 김희천 작가의 개인전을 2024년 하반기,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지하 1층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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