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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시대를 앞서간 백남준...'미디어로 연결된 지구본' 공개

2021.04.0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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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BHAK, 바디프랜드에서
‘Video World 21'등 전시

[서울=뉴시스] 백남준, Video World 21 (2000) 전시 전경

TV모니터 21대가 지구본을 둘러싸고 있는 대형작품, 백남준(1932~2007)의 미공개작 ‘Video World 21(2000)’가 대중에 공개됐다.

2000년대 백남준이 21세기에는 전세계가 미디어로 전부 연결될 것이라고 예고했던 작품이다.

갤러리 BHAK(대표 박종혁)가 바디프랜드와 손잡고 기획한 전시에 선보인 백남준 작품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 예술인이라는 점을 증명한다.

백남준은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로, 텔레비전과 비디오를 예술의 매체로 사용한 ‘비디오 아트’ 아버지로 불린다.

서울 강남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바디프랜드 라운지S , 카페 드 바디프랜드에서 동시에 열린다. 백남준의 대형 입체작품부터 소형 입체 작품, 드로잉, 판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전시한다. 5월23일까지 1부 전시가 열리고 6월3일부터 2부 전시가 이어진다.

[서울=뉴시스] '로봇 K-456'을 시연 중인 백남준(1982) (사진=백남준아트센터 소장 ⓒ 폴 게린).2021.1.22. [email protected]

한편 올해는 백남준 15주기로, 지난 1월29일 봉은사에서 추모재가 열렸다. 봉은사 법왕루에는 고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고인의 사진과 하영진 조각가가 주조한 작품인 백남준의 데드마스크(사후 고인의 얼굴을 청동으로 본떠 만든 상)가 설치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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