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노수윤
Episode김해시, 한국문화가치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2020.07.10
전국 지자체 대상 문화·관광·예술분야 공약 평가
허성곤 김해시장(중앙)과 김홍립 기획조정실장(오른쪽), 이병관 기획예산담당관(왼쪽)이 9일 한국문화가치대상 문화유산 전통문화 부문 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 문화유산·전통문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의 민선7기 문화·관광·예술분야 공약사업과 신규·특수사업을 대상으로 인구수, 지역특수성, 정책이행도, 조직·재정규모, 신규정책개발 등을 종합평가해 광역과 기초(인구 50만 이상, 인구 10~50만, 10만 미만)로 구분해 시상했다.
문화유산·전통문화, 문화예술진흥, 관광문화진흥 등 11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고 김해시는 2019년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 △가야고분군(대성동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김해시사편찬사업 △인도박물관 건립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건립 △화포천습지 보전관리센터 조성 △김해분청도예촌 조성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개최 등 지역 고유 문화사업과 인구대비 문화예산 투자를 통한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및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허성곤 시장은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도시 김해의 정체성을 강화해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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