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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진주 여류화가모임 '양지와 음지' 5~10일 전시회

2019.12.07

[뉴시스] 정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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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회원 40여 작품 전시

[진주=뉴시스] 이영민 작품-'맨드라미'.

경남 진주지역 여류작가들의 모임인 '양지와 음지'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20회 '양지와 음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진주지역 여류작가들의 모임인 '양지와 음지'는 지난 1999년 창립전을 연 이후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도내 최장수 그룹전 중 하나인 '양지와 음지회'는 이번에 13명의 회원들이 수채화와 유화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지와 음지회는 가정주부에서 미술학원장, 교사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화가'라는 자유로운 주체로서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살아가기를 그들은 '그림'으로 열망하고 공동체를 구성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실존적으로 확인받기를 '그림'으로 희망했다.

그들은 경남미술대전, 개천미술대상전 경남여성미술대전 등 도내 화단을 대표하는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처음엔 모험이었고, 취미였던 그림이 지금은 지역 화단의 '디딤돌'로 그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지와 음지회' 조희경 회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1년 역사에 걸맞는 회원들은 그 숫한 세월을 그림으로 주변과 소통하고 가족과 소통했다"며 "회원들은 다 함께 그림 소재를 찾아 진주 인근의 산과 들 바다를 누비며 사진을 찍고, 때로는 야외스케치로 그 현장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하는 작가는 조희경, 이향숙, 황영희, 김영니, 허수진, 권용연, 고미송, 주계남, 정경민, 공송희, 김민원, 이영민, 황애자씨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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