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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금천구, 빈집 활용해 문화예술 전시회

2019.06.18

[뉴시스] 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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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2019년도 빈집프로젝트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 빈집프로젝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빈집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프로젝트'는 독산동 일대에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예술가 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구민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활동가 3명, 예술코디네이터 2명이 참여한다.

'빈집프로젝트'의 거점공간인 '빈집1家'(독산로 96길 6, 1층)에서는 '릴레이사진 워크숍'이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열린다. 워크숍 결과물은 '독산사진관-릴레이 사진전'을 통해 8월12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빈집 2家(가산로 6, 3층)'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갤러리 그리고 배움이 있는 예술 공간'으로 운영된다. 윤제원, 이규원 작가가 참여하는 '크로스포인트 X-Point' 전시를 비롯해 '타일 일러스트레이션 소품', '금천의 풍경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교육이 이뤄진다.

'빈집 3家(독산로 295, 2층)'는 '五感휴식'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오감을 통해 예술로 달래주는 '힐링 아트테라피'를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일정과 참여방법은 '빈집1家'(독산로 96길 6, 1층) 또는 금천문화재단(https://gcfac.or.kr)에 게재돼있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빈집프로젝트'는 언론 등 주요매체에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로 소개되는 등 예술가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금천구 빈집 프로젝트. 2019.06.17. (사진=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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