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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미술관-현대미술-민주주의, 무슨 관계…MMCA 국제심포지엄

2019.06.10

[뉴스1] 이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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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국현서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미술과 민주주의'

© 뉴스1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미술과 민주주의'를 오는 28~29일 이틀 간 서울 종로구 MMCA서울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미술관, 그리고 현대미술의 역할을 접목한 다양한 국내·외 담론을 다룬다. 한국 현대사와 미술관의 성과를 함께 되짚어보며, 민주주의가 작품 혹은 전시를 통해 재현돼온 방식을 연구하고 이를 미술사와 세계사적 흐름에서 재맥락화한다.

서유럽과 북미권을 중심으로 생산된 지식의 주도권을 깨고, 초국가적 관점에서 미술관, 현대미술, 민주주의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현대미술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았다.

박물관학 권위자인 즈덴카 바도비나츠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현대미술관장과 미술 이론을 주도하는 T.J.디모스 캘리포니아대 미술사·시각문화학과 교수를 포함해 최태만 국민대 교수,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선영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동아시아어문화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에 앞서 26일에는 T.J.디모스와 테리 와이스맨 일리노이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위기의 세계: 현대미술, 시각문화, 정치생태학'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한다. 서동진 계원예대 교수가 토론자로, 김해주 아트선재센터 부관장이 사회자로 참여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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