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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영유아·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대안 찾는다…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2019.05.20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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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대안 찾는다…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자료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뉴스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유아·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처음의 시간, 끝없는 시작-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라는 표어 아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과 전국 문화시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어린이 문화예술 교육이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할 사항이 아니라 보편적 평등과 교육권 차원에서 보장돼야 한다는 인식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국내외 영유아·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각각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사전 행사인 '가족·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이 20~21일 전국 각 지역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리고, 국내 11개소 유관학회 세미나가 20~25일까지 서울에서, 각 지역 교사·매개자 연수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울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인 '국제 심포지엄 I·II'와 '국내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오는 22~24일에 열린다.

22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처음의 시간: 아주 어린 사람들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I'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제3의 공간 – 과학관, 도서관, 미술관'을 주제로 23일 '국제 심포지엄 II'와 24일 '국내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각각 열린다.

한편,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우리 정부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발의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돼,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한 것에서 시작했다.

이규석 교육진흥원장은 "올해 행사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유아 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평생 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진흥원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일정© 뉴스1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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