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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서양화가 신호재, 광주서 '오방정색' 개인전

2019.04.21

[뉴스1] 박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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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까지 갤러리 '생각상자'

서양화가 신호재, 광주서 '오방정색' 개인전 © News1

중견 서양화가 신호재(나주 금성고 교사)가 한국 전통의 '오방정색'을 주제로 광주에서 개인전을 마련한다.

5월10일까지 광주 동구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 신 작가는 '루미네이션-바다' 등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구상으로 단순화한 독특한 작품기법을 보여주는 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오방정색을 주제로 기호화된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오방색이라고 말하는 오방정색은 한국의 전통 색상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5가지 색을 말한다.

신호재 작가는 17일 "오방색을 배경으로 자연을 기호화, 단순화해 옛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1963년 전남 나주 출신인 신호재는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과 서양화전공, 조선대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단체전 450여회 △광주비엔날레 홍보자문위원 △광주미술대전 심사위원 △현 한국미협 현대미술분과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갤러리 생각상자 주홍 관장은 "찬란한 4월의 봄날을 오방색으로 단순화하고 기호화된 신호재 작가의 자연, 그 오방색의 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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