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뉴스1 성동훈 등 현직 사진기자 6인 단체전 '구경꾼'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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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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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요시카이 슌지)이 현직 사진기자 6명의 단체전 '구경꾼'을 지난 2월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일 시작된 '구경꾼'에는 본사 성동훈 기자를 비롯해 김성광(한겨레), 김홍지(로이터통신), 박종식(한겨레), 이준헌(경향), 이희훈(오마이뉴스) 등 현직 사진기자 6명이 함께한다.

동명의 현직 사진기자 모임 '구경꾼'을 결성한 이들은 한 명의 사진가 혹은 사진기자로서 몸부림쳤던 흔적을 120여 점에 압축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일하다 화상을 입은 이주노동자들의 참혹한 현실, 여행의 순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자본주의, 동물원 속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 평양과 평창에서의 낯선 풍경 등을 프레임 속에 담았다.

전시와 함께 오는 19일에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및 토크 콘서트 형식의 좌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좌담회에선 사진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설과 질의를 통해 이들이 오래 고민해왔던 사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 '구경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