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상문
2017.07.03
[뉴스1] 이상문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7월 전시로 서양화가 이해정씨의 ‘꽃그림전’을 마련한다. © News1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7월 전시로 서양화가 이해정씨의 ‘꽃그림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꽃보다 그림’을 주제로 해바라기, 모란, 물양귀비 등 유화 꽃그림 10여점이 선보인다.
이씨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회화대전 입선,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입선, 울산미술대전 입선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작가다.
이씨는 “그리기 작업은 삶의 헛헛함을 채우며 자신을 물들이는 일”이라며 “붓질은 내 삶의 마디마디를 평화롭게 한다”고 전했다.
이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그림여행’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알려왔다. 현재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7월 말까지 열리며, 문화쉼터 몽돌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쉼터 몽돌 고은희 관장은 “작가가 만족할 만한 색감과 질감을 표현해낼 때까지 손을 움직여 완성한 작품을 통해 치열한 작가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