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장세영
2015.11.09
[뉴시스] 장세영
9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서울옥션 홍콩경매에 앞서 열린 국내전시에서 한국 고미술품 애호가인 일본 컬렉터가 위탁해 50여년 만에 환수 기대되는 조선 백자대호, 달 항아리가 전시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출품작의 높이는 42cm로 서울옥션이 출품하는 달항아리 중 최고 높이이다. 이 작품은 또한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에서 발행한 '일본ㆍ중국ㆍ한국 - 도자의 명품(2013년)'에 소개됐다. 또한 이와 같은 구형의 큰 항아리는 중국이나 일본의 백자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선 백자의 독자적인 도자 미학을 보여주며 추정가 18억원 이다. 이번 전시는 오늘부터 20일 까지 12일간 열린다.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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