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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청주공예비엔날레, 아트·공예페어 매출 5억 돌파

2015.10.18

[뉴시스] 인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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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예술품 판매 창구인 국제아트페어와 공예페어, 거리마켓이 매출 대박을 기록하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아트페어와 공예페어 매출 누적액(13일 기준)이 5억원(5억413만830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비엔날레 페어 매출액인 4억여 원에 비해 12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조직위는 폐막까지 총 6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올해 2회를 맞이한 국제아트페어로, 현재(13일 기준) 매출액이 3억원(3억419만5000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역 참여 작가인 김길은씨는 전시품 전체를 판매했으며, 한 점에 1500만원에 달하는 최고가 작품도 판매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지역 참여 작가 작품 129점이 1억 5254만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인기를 얻었다.

2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공예페어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생활 도자기, 소품, 장신구 위주로 판매해 지역 업체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청주시 소재 한지공예품 판매업체인 '시무'는 이곳에서 연매출의 40% 달하는 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한례 시무 대표는 "이번 공예페어에서 우리 업체 연간 매출의 40%를 올렸다"며 "현재 선주문이 7~800만원에 달하고, 서울 소재의 전통 침구 생활소품 업체와 B2B 납품 거래도 성사됐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18일 공예페어 참여업체들이 폐막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어서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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