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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광화문 수놓은 '더 키네틱'…콘진원,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4.03.17

[뉴시스] 신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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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더 키네틱'(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4.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옥외 미디어아트 영상 ‘더 키네틱'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최근 콘진원에 따르면 '더 키네틱'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공공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지원했고 콘진원과 공동 기획해 이지위드가 제작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1953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에서 72개국 1만8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수상작 ‘더 키네틱’은 지난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재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의 LED 스크린 ‘K-컬처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작품은 한국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광화문 광장의 장소적 상징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이 미래지향적인 감각과 교차하는 순간을 키네틱한 움직임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의 전통적인 색감과 전설 속 동물 해치 등을 활용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수상작은 콘진원의 'K-컬처 스퀘어'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K-컬처 스퀘어’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거점 운영 사업으로 콘진원이 2021년 조성했다. 체험형 전시관 'K-컬처 뮤지엄',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 'K-컬처 스크린',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 탑승형 체험기가 융합된 'K-컬처 어트랙션'으로 구성돼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을 다양한 신기술융합콘텐츠로 구현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적 심미성과 K-신기술융합콘텐츠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며 "새로운 신기술융합콘텐츠들이 K-컬처 스퀘어 무대를 발판 삼아 더 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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