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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대구미술관, 설 연휴 정상 개관…24~27일 무료 관람

2020.01.22

[뉴시스] 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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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쿠사마 야요이 '호박(2013)'. (사진=대구미술관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대구미술관은 설 명절인 24~27일 정상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소장품 100선', '당신 속의 마법' 등의 전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나흘간의 연휴를 맞은 시민과 귀성객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대구미술관의 설명이다.

'소장품 100선'에서는 대구미술관이 수집한 작품 100점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5m 높이에서 물이 쏟아지는 듯한 이이남의 '박연폭포(2011)'이다.

이 작품은 정선의 박연폭포를 디지털 속 가상현실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석재 서병오의 '화훼괴석 10폭 병풍(1927)', 이인성의 '사과나무(1942)', 잉카 쇼니바레의 '케이크 키드(2014)', 쿠사마 야요이 '호박(2013)' 등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 속의 마법'은 젊은 작가와 중견 작가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다.

류현민, 박정기, 배종헌, 염지혜 등 작가 12명이 나서 작품 130여점을 소개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미술관을 무료로 개관한다"면서 "주옥같은 소장품과 젊은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순환 버스는 24~25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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