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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경기도미술관 '헤어날 수 없는…' 등 개최

2018.12.10

[뉴시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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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송민철 작가는 ‘물’을 주요 소재로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부피 변화를 가정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탐구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생생화화生生化化'는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경기지역 유망작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연례전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주목되는 작가 10인(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동현, 김은형, 박혜수, 송민철, 윤성지, 은숙, 전혜림, 홍기원, 홍남기)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신작 70여점을 소개한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경기도미술관은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생생화화生生化化 2018'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생생화화生生化化'는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경기지역 유망작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연례전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주목되는 작가 10인(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동현, 김은형, 박혜수, 송민철, 윤성지, 은숙, 전혜림, 홍기원, 홍남기)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신작 70여점을 소개한다.

'헤어날 수 없는 : Hard-boiled & Toxic'전은 익숙하게 길들여져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모순들을 재구성해 삶의 본질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김은형 작가는 폭 34m에 이르는 전시실의 삼면을 오페라, 소설, 동양화의 모티프로 뒤덮은 벽화로 완성해 무한대에 이르는 현대사회의 이미지 환경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은 이미지와 실재, 사실과 허구, 개인과 사회의 경계에 놓인 불완전한 조건들을 시각적으로 간결하게 재현하거나 재조합하는 작업으로, 그동안 인지하지 않았던 주변 환경을 성찰하고 있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홍기원 작가는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몇 년간 추적 관찰한 ‘경주마’의 생애를 다큐멘터리 필름과 설치작업으로 선보여 인간과 사회 사이의 억압구조를 비유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완료되지 않은 전시의 제목처럼, 직접적인 표현이나 설명 대신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의 다양한 이면을 끌어올려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개막식은 이달 11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신작에 관한 공개워크숍은 14일에 진행된다.(문의 031-48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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