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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전두환家 미술품, '또 완판'··· 낙찰총액, 시작가 4배

2014.02.12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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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무제>, 27만원 낙찰 /사진제공=K옥션

낙찰률 100%, 출품작 102점, 총 낙찰가 3885만원 기록.

K옥션(대표 이상규)이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실시한 '전재국 미술품컬렉션' 온라인 경매 3차 매각에서 낙찰총액 3885만원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겼다.

지난 7일부터 11일에 걸쳐 실시한 3차 매각은 시작가 총합의 4배 가까운 금액을 기록하며 '전두환 미술품'의 힘은 또 다시 발휘됐다.

이번 경매의 최고가 낙찰 작품은 전명자의 '숨결'로 580만 원에 낙찰됐다. 안윤모의 '부엉이'는 420만원, 경봉스님의 휘호는 126만원, 전재용의 '무제'는 27만원에 각각 팔렸다.

지금까지 진행된 1,2차 매각분을 포함한 총 낙찰액은 28억1782만원이다. 1차 오프라인 매각에서는 80점이 경매에 나와 낙찰률 100%를 기록하며 낙찰 총액 25억6780만원을 기록했다. 2차 온라인 매각은 100점 중 97점이 판매(낙찰률 97%), 낙찰 총액은 2억1157만원에 달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한 마지막 경매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 오프라인 경매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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