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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재공모

2015.08.04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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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개월 째 공석인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공모가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관장 김종덕·문체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공직 채용 정보 사이트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관장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 20일 마감이다.

앞서 미술계는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선임문제로 시끌벅적했다.

올 초 관장 공모를 진행했으나 지난 6월 문체부는 적격자가 없다고 재공모를 의결했다. 관장 최종 후보였던 최효준 전 경기도미술관장이 이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문제가 커졌다.

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장직 재공모에 외국인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편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표출됐다.

관장 직이 재공모에 들어간 것은 국립현대미술관 역사상 처음이다.

앞서 국립현대미술관장 자리는 정형민(63)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학예연구사 부당채용 의혹에 대해 감사원의 수사 의뢰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공석으로 있다.

문체부는 미술계 안팎과 소통이 가능한 인사를 최우선시한다는 계획이다. 9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면접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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