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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문체부 인사 비판한 일부 문화계 '범예술혁신연대' 발족

2015.07.05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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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인사 정책을 비판해온 일부 문화계 인사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오페라융성위원회 박현준(한강오페라단 단장) 공동위원장은 '문화주권찾기 범예술혁신연대(범예혁)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박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연극협회 박장렬회장. 국립현대 미술관장 공모에서 탈락한 최효준 전 경기도립미술관장 등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문체부의 졸속 행정과 측근 인사가 해당 예술분야의 여론을 전혀 수렴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향후 무용, 영화 등 예술계 전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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