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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동서양 명작 결합한 미디어아트, 서울식물원에서 만난다

2019.11.21

[뉴스1] 이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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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까지 이이남 작가 전시

이이남 작가의 '그곳에 가고 싶다'.(서울시 제공) © 뉴스1

영국 테이트모던·폰토니갤러리, 스위스 리트베르크뮤지엄, 2018광주비엔날레 등 국내외에서 참신한 미디어아트로 주목을 받은 이이남 작가가 서울식물원에서 전시를 연다.

서울시는 21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서울식물원 마곡문화관에서 미디어아트 기획전 '이이남, 빛의 조우'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5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겸재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재해석한 신작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겸재 정선의 '박연폭포',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동서양 회화명작을 결합, 재창조한 '겸재정선 고흐를 만나다', '그곳에 가고 싶다' 등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 작가는 "마곡문화관이라는 공간을 해석하고 작품을 조화롭게 녹여내는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12월18일에는 이 작가 초청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이 작가가 시민과 작업 및 작품세계,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품었던 소회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고전에 디지털을 접목해 현대적 가치를 입히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비엔날레 등에서 전시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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