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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구보건대, 작가 이영미 기획초대전 'Game' 진행

2019.04.28

[머니투데이] 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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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명미 작가의 시작과 현재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기획초대전'Game'을 연다.

이 작가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형상과 화려한 원색을 거침없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추상화가다.

그는 이번 초대전에서 지난 1976년부터 올해 신작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평면회화 56점, 설치 2점 등 총 58점을 선보인다.

인당뮤지엄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과 전시해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작가는 "작품은 손으로 만드는 촉감놀이로 시작된다. 과감하고 자유롭게 자른 종이 위에 그린 다양한 선들이 감각을 자극한다"며 "때론 천을 덧대거나 스티커를 오려 붙여 비정형화된 천 조각으로 탈바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품놀이로 관람자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배려하는 등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은 "이 작가의 작품을 5전시실에 가득 채웠다"며 "이번 전시회는 작품의 밝은 기운과 묘한 슬픔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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