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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총체예술가 이익태의 50년…성북구 전시회

2018.11.05

[뉴스1] 이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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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예술가 이익태: 꽃피는 머리' 전시 포스터.(성북구 제공) ©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7일부터 12월1일까지 성북도원에서 '동시대예술가 이익태: 꽃피는 머리' 전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총체예술가 이익태는 성북을 거점으로 활동해온 작가다. 그는 1970년대부터 한국 최초 전위예술그룹인 '제4집단'의 멤버로 활동했고 1980년대에는 미국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며 한국이민자들의 일상과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현대예술 활동을 펼쳤다. 1990년대 후반 귀국한 뒤 현재까지 사진, 드로잉, 그래피티, 액션페인팅, 설치, 퍼포먼스와 같은 여러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0년간의 예술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성북도원 1전시장에서는 1980년대 미국에서 연출한 퍼포먼스 영상과 회화작업 슬라이드 200여개, 미발표 시나리오를 만나볼 수 있다. 2전시장에서는 회화, 드로잉, 대형걸개작품, 오브제 등을 선보인다.

성북동에 위치한 '공간 1933'에서는 작가 이익태가 제작한 시계 오브제로 꾸며진 방과 앗상블라주(assemblage) 작품 10여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그의 작품 활동을 지켜본 평론가 정현 교수, 영화감독 정지영 등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열린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bculture.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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