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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페북 스타' 시인 김주대 세번째 문인화전 연다

2017.05.15

[뉴스1] 권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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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17~22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

김주대 시인(52)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시인의 붓'이라는 이름으로 세번째 문인화 전시를 연다.

고려와 조선시대에 직업적인 화가가 아닌 문인들(사대부)이 여흥삼아 그린 그림이었던 문인화는 현대에 들어와서는 사군자를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김주대 시인은 "불과 기름이 만나 폭발을 하는 것처럼 시와 그림이 만나 (각각의) 시와 그림보다 더 강렬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 문인화"라며 한두 줄의 압축적인 문장과 따뜻한 필치의 그림을 담은 문인화를 그려왔다.

김주대 시인은 1991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활동을 시작, '도화동 사십계단' '꽃이 너를 지운다' '그리움의 넓이' 등의 시집을 냈다. 그림은 4~5년 전부터 그리기 시작해 3년 전 첫 문인화 전시회를 열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림을 올리거나 일간지에 문인화 연재를 해온 김주대 시인은 팔로워 1만명을 거느린 '페이스북 스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문인화 110점을 선보인다. 문의 전화 (02) 722-9966.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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