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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홍라희 리움·호암미술관장직 사퇴…일신상의 이유

2017.03.0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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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으로 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한 이래 관장을 맡아온 이후 국내 미술계 영향력 1위 인물로 매년 선정됐었다. 홍 관장의 이번 사퇴는 최근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데 이어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데 따른 후폭풍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으로 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한 이래 관장을 맡아왔다. 2007년 삼성그룹 비자금으로 수백억 원대의 미술품을 구입(600억원대)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2008년 무혐의 처리됐다. 당시 홍관장은 리움 관장직에서 물러났다가 2011년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 경영일선에 복귀하자 같이 관장으로 복귀했었다.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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