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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제18대 한국화랑협회 회장에 이화익 씨 선출

2017.02.09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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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익 이화익갤러리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갖고 사진취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0.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이화익(60) 이화익갤러리 대표(한국화랑협회 부회장)가 제18대 한국화랑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 대표는 박우홍 회장(동산방화랑 대표)의 뒤를 이어 2년 동안 화랑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화랑협회 정기총회에서 후보로 나온 박미현(70) 쥴리아나갤러리 대표를 꺾고 회장에 선출됐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로 미술계에 입문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6년, 갤러리현대에서 디렉터로 6년 일한 경험을 토대로 2001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이화익갤러리의 문을 열고, 2005년 종로구 송현동으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김동유, 신상호, 설원기, 김정선, 박상미, 노준 작가 등이 이화익갤러리를 거쳤고, 정소연, 임동식, 안두진, 최영걸 작가는 전속 개념으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의 남편은 정두언 전 의원으로, 지난해 결별했다.

한편 국내 142개 화랑이 속한 화랑협회는 매년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국내 주요 미술행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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