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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지호준 작가의 현미경으로 바라본 세상

2016.12.24

[머니투데이]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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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준_작가의 진화랑 개인전 출품작인 'Before-Sunset Cinema(1), 145x210cm_Pigment Print_Wood Frame, 2016. /사진제공=진화랑

진화랑, 지호준 개인전 인비저블 스폿(Invisible Spot)展…내년 1월 25일까지.

통의동 진화랑이 현미경을 활용한 사진 작업을 해온 지호준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과학적 소재를 사진 예술에 융합하는 방식을 연구해온 작가다.

작가는 2009년부터 현미경으로 촬영한 나모이미지를 현실 공간에 투사하고, 이를 다시 사진으로 찍는 나노그라피(Nanography·Nano와 Photography의 합성어) 연작 제작에 힘써왔다.

20일 진화랑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 인비저블 스폿(Invisible Spot)전을 통해 그의 이 같은 연작을 감상할 수 있다.

진화랑은 그에 대해 "숲 속인지 가상 공간을 합성한 연출인지 유추가 모호해짐으로써 허구성을 강화하는 작품을 선보였다"면서 "야생의 한 지점에 스크린이 스미듯 떠오른 장면은 '허구의 드라마'라는 감성적 코드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내년 1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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