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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흙의 원시적 질감 고스란히…도예가 이종능 개인전

2016.12.01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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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이종능 '가없는 오름' © News1

도예가 이종능의 개인전이 도예작가의 전시회가 12월8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종능 작가는 지난 30여년간 흙과 불의 본질을 연구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유약의 색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흙 고유의 질감과 색에 기댄 독창적인 작품 세계인 '토흔'(土痕)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그는 대학시절 지리산에서 본 물기 머금은 무지개 빛깔의 흙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1300도의 장작 불꽃 속에서 구현하고자 했고, 이를 토대로 원시적 질감이 돋보이는 '토흔'이 만들어졌다.

이종능 작가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에서도 전시를 열었다. 작가에 따르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폴 테일러 박사가 '기존의 도자기 형상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작가의 창작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전시는 12월16일까지.

도예가 이종능 '내 마음의 호수' © News1

도예가 이종능 작품들. © News1

도예가 이종능 © News1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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