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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플랫폼-엘' 노경애의 '더하기 놓기 +' 퍼포먼스

2016.11.0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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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줄자 정류장, 노경애, 2015 16-11-07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다원적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10~11일 여는 노경애 작가의 공연 '더하기 놓기 + ,'로 지하 2층 플랫폼-라이브를 활용하여 무용,영화,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들을 한자리에서 펼친다.

노경애 작가는 신체 움직임을 기본으로 사운드,영상,시각예술 등의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다원적 퍼포먼스를 발표해왔다. 네덜란드 유럽무용발전센터(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er)에서 안무를 전공하고 벨기에 브뤼셀에서 활동한후 2010년부터 한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결합과 배치를 중심주제로 하는 이번 퍼포먼스는 시각예술가와 사운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움직임을 확장 실험한다.

【서울=뉴시스】줄자 정류장, 노경애, 2015 16-11-07

작가는 A에 B를 더해보는 글자의 결합과 이미지의 결합,같은 성질의 계열체에 다른 성질 하나를 배치하는 사물의 결합,의성어와 행동 사이의 어긋난 움직임의 결합 그리고 추상적 움직임과 기호적 움직임 사이의 배치와 결합 등 다양한 요소들로 낯선 조합과 배치를 지속적으로 실험해왔다.

이번 '더하기 놓기 + ,'에서는 그동안 발전된 다양한 결합의 방식들을 움직임뿐만 아니라 글자,이미지,사물,소리를 통해 구현한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면, 관람이 힘이다. 몸과 사물로 예술을 생성하는 퍼포먼스는 직접 봐야 느껴진다.

【서울=뉴시스】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16-11-07

고정된 '화이트 큐브' 전시를 벗어나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기위해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가 설립됐다. 지난 5월 개관후 동시대 예술가들의 융복합 데뷔 무대로 활용되고 있는 이 아트센터는 현대미술 전시는 기본으로 퍼포먼스,영화 스크리닝과 사운드 아트 공연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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