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장은선갤러리, 풍속화가 이동식 화백 초대 '인생찬미'

2016.11.01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는 원로 한국화가 청사(靑史) 이동식 화백을 13년만에 초대해 개인전을 연다.

'풍속화가'로 알려진 이 화백은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한국적 소재가 빚어내며 인생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옛 그림같은 향수로 추억의 향기에 빠져들게 한다. 학, 봉황, 말 등이 노닐고 뛰어다니고 소박한 농촌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순지와 요철지에 먹을 비롯한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해 동양화에서 감상할 수 있는 번짐효과를 포함하여 비정형적인 선 굵기의 변주들을 통해 세련되고 독창적인 한국화"라고 소개했다.

장은선갤러리는 오랜만의 초대전을 기획하며 '인생찬미'를 타이틀로 총 60여점을 3부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동식 화백은 동경 MORI미술관 제12회 신일본 국제회화제 금상, 한국현대미술대상전 최우수 작품상, 미술시대 주관 오늘의 미술가상을 수상했고,신미술대전 심사위원, 국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시는 11월 22일까지.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