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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자이언티·지코 앨범 재킷 작업한 최랄라 첫 사진전

2016.10.0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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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은 오는 9일부터 포토그래퍼 최랄라(29·본명 최한솔)의 국내 첫 개인전인 '최랄라 사진전 : ALWAYS BORING, ALWAYS SLEEP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뮤지엄이 호텔 글래드 라이브 강남과 함께 하는 첫번째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층 ‘프로젝트 스페이스 글래드 라이브’에서 선보인다.

포토그래퍼 최랄라는 필름카메라의 매혹적이고 강렬한 색감만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는게 특징이다. 몽환적인 감성과 따뜻한 표현으로 느낌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자이언티(‘쿵’, ‘꺼내먹어요’, ‘No Makeup’), 지코(‘너는 나 나는 너’), 크러시(‘가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 재킷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자이언티, 김호빈과 함께 홀로코인(holocoin)의 멤버로써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물의 전면이 아닌 뒷모습의 표정을 포착하거나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표현, 사람과 풍경을 정물화처럼 보이게 만드는 독특한 화면이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온 스튜디오 섹션으로, 약 200여명이 참여해 자신을 닮은 꽃을 가져와 촬영했던 작가의 초창기 작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시리즈와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 재킷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강렬한 배경 속에서 자기 피부색만으로 고유한 빛을 발산하는 여성들의 뒷모습 시리즈를 선보이고 마지막 공간에서는 다락방 컨셉으로 작가가 여행지에 만난 사람들과 풍경을 담아낸 작품을 소개한다.12월 31일까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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