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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미술품 경매시장도 비트코인에 꽂혔다

2018.05.09

[뉴스1]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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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갈무리

젊은 암호화폐 부호를 끌어들일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 이용하면 가짜 미술품 퇴치도 가능

미술계도 비트코인의 진가를 알아차리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미술계는 젊은 암호화폐(가상화폐) 백만장자들은 경매시장에 끌어 들일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미술품의 소장자들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미술품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공통점을 무엇일까? 비밀을 좋아한다는 점일 것이다. 미술품 소장자들은 자신의 노출을 꺼린다. 암호화폐도 거래의 익명성을 보장한다.

이같은 공통점 때문일까? 최근 아시아에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거래하는 미술품 경매시장이 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지난 1월 열렸던 미술품 경매에서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채택됐다. 이뿐 아니라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채택하는 갤러리도 늘고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암호화폐의 가격의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미술품의 가격이 자주 바뀐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는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대부분 거래 사이트가 암호화폐 시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 출신으로 뱅쿠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품 수집가인 테렌스 청은 “최근에는 미술품을 암호화폐로 사고 있다”며 “암호화폐와 미술품 두 개에 모두 투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미술품 애호가들이 암호화폐를 선호하는 것은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을 이용, 미술품 소장자의 이력을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호화폐를 장기간 사용하면 가짜 미술품은 미술계에 발을 붙일 수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갤러리들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금을 모집하기도 한다. 유명 갤러리인 화이트스톤은 본사를 토쿄에서 홍콩으로 이전한다. 화이트스톤은 본사 이전 자금을 마련키 위해 최근 코인공개(ICO) 방식을 통해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화이트스톤은 확장을 위해 4600만달러를 모금을 목표로 ICO를 준비하고 있다. ICO는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암호화폐화 해 할 예정이다.

다른 갤러리들도 ICO 방식을 통한 자금 모금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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