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아트토이&피규어, 가구등 경매…서울옥션블루 151점 출품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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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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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기본, 아트토이·피규어, 디자인가구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온라인 경매가 열린다.

서울옥션 '블루'가 제 11회 'LIVIMG WITH ART & STYLE' 경매와 '제 3회 온라인 명품경매를 12~13일 마감한다. 2개 경매 합쳐 총 151점 낮은 추정가 약 6억원어치가 출품됐다.

출품작을 직접볼수 있는 프리뷰 전시는 서울옥션블루 전시장(호림아트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응찰과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이&피규어=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어브릭 12점이 시작가 15만원부터 나와있다. 이 중 주목받고 있는 건 베어브릭 'Iron Man Mark Ⅶ 400%'로 추정가 25만~60만원에 출품됐다.

▶인더스트리얼 가구 (Industrial Furniture)=지엘드(Jieldé)의 램프와 톨릭스(Tolix)의 테이블&체어 세트 등 인기있는 아이템들이 출품되었다. 특히 87번의 스트라포(Strafor) 캐비닛은 견고한 느낌을 주면서도 빈티지함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가구로, 추정가는 480만~800만원이다. 이외에도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가구들을 개인의 취향과 공간 특성에 맞게 선택해 볼 수 있다.

▶'Multiple & Edition'=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작가 도날드 술탄의 작품이 2점 출품되었는데, 그는 꽃, 과일, 나비의 고전적 주제들뿐만 아니라 도미노, 단추 등의 평범한 물체들을 주제로 한 대규모의 정물화 작품들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날드 술탄의 작품 '12 Colors'는 추정가 200만~350만원에 출품됐다. 이뿐 아니라 요시토모 나라, 야요이쿠사마, 루이스 부르주아 등 해외 유명 작가의 멀티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작가로는 이왈종, 김환기, 오윤 등의 에디션작품이 나와있다.

▶ARTWORK=근현대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른 색감이 돋보이는 조용익의 '무제' 추정가 500만~700만원, 김환기의 '산월' 추정가 1200만~2000만원에, 김기린 '무제'는 추정가 1400만~2500만원이다.

이번 경매는 'Artwork'트 내에서 이두식, 박항률, 사석원, 이재삼 등 국내외 유수한 작가들의 대형 작품만을 모아 '대작전: 大作展'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가로가 긴 캔버스의 대형 작품인 이두식의 '천지창조'는 추정가 300만~5000만원에 출품됐다.

한편, '11회 블루나우'와 함께 진행되는 온라인 명품 경매에는 까르띠에, 오메가, 몽블랑의 명품 시계와쥬얼리, 바오바오, 샤넬의 가방 및 지갑을 선보인다.

까르띠에 베누아 라인으로 알려진 'WB509731'은 2017년 신형 새제품으로, 추정가 1700만~3870만원에 출품됐다. '천연 쿤자이트 반지'는 추정가 400만~700만원, 샤넬 가방 '그랜드샤핑'은 추정가 200만~350만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경매는 옥션블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시 누구나 온라인 경매 응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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