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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서울시 1종 미술관됐다

2017.02.10

[머니투데이] 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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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문안로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프레 일겐의 '긴 여행' 작품./사진=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1종 미술관으로 등록됐다.

1종 미술관으로 등록하려면 작품이 100점 넘게 있어야 하고 학예사와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수장고와 도난·화재방지시설도 필수이며 온도와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장치도 있어야 한다.

오는 3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세화미술관은 서울시가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심사를 통과해 1종 미술관이 됐다.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전시가 가능한 점 등도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화미술관은 첫 전시로 소장전을 열어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뤽팔', 프랭크 스텔라의 '아르파치야' 등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혜옥 세화미술관장은 "1종 미술관 등록으로 그동안의 노력과 문화예술 전문전시관으로서 세화미술관의 품격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작가와의 대화, 아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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