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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광주비엔날레 지역 소통 프로그램 강화…내년 행사 준비

2017.01.05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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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올해에는 2018광주비엔날레 준비와 함께 지역 소통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올해는 광주비엔날레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차기 행사를 치르기 위한 기초 준비작업을 하고 지역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6광주비엔날레를 마친 뒤 차기행사 전략수립과 기초 작업, 마스터플랜 구상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차기행사 방향설정을 위한 준비포럼과 직원 워크숍을 연데 이어 정책기획, 예술감독 선정, 재정·운영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을 벌인다.

2018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3월께 선정될 예정이며 7월께 주제와 전시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이와 함께 올해는 광주비엔날레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지역 미술계와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당시 진행된 지역 협력 프로젝트 월례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도한 '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프로그램'도 실질적인 창작 활동 지원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된다.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도 더욱 확장됐다.

미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현대미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5월부터 10월까지 일반 시민·교원·청소년 대상으로 열린다.

지역 주민 참여 프로젝트 '비엔날레와 함께 차를' 행사는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씩 주민, 동호회, 교사, 작가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광장 스케치북'이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올해는 광주비엔날레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지난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며 "동시에 내년 열리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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