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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아트바젤 마이애미' 12월1~4일 개최…국제갤러리 '단색화' 출품

2016.11.29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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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ng-Ik_Untitled_1991_227x181.5cm (국제갤러리 제공) © News1

국제갤러리와 미국 티나 킴 갤러리가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미술 장터인 '아트바젤'은 매년 3월 홍콩, 6월 스위스 바젤 그리고 12월 마이애미비치를 기반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바젤 마이애미 비치에는 미국 남북부 지역,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총 29개국 269개의 저명한 갤러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Park Seo-Bo_Ecriture No.155-82 (국제갤러리 제공) © News1

국제갤러리와 티나 킴 갤러리는 200여 개의 국제적인 갤러리들이 참가하는 메인 섹션 '갤러리즈'(Galleries)에 참여한다.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하는 아트페어로, 갤러리즈 섹션을 비롯해 단독 작가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포지션즈'(Positions), 150명의 젊은 작가들의 신생 작품을 소개하는 '노바'(Nova), 그리고 미술사적 접근을 기반으로 기획전을 소개하는 '캐비닛'(Kabinett)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캐비닛' 섹션은 내년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갤러리와 티나 킴 갤러리는 현재 티나 킴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박서보를 비롯해 하종현, 이우환, 정상화 등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한다. 또 '포스트 단색화' 작가로 꼽히며 최근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용익 작가의 '땡땡이' 연작을 미국 시장에 소개한다. 김용익 작가는 지난 22일부터 국제갤러리 개인전을 통해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뉴욕 첼시 소재의 한국계 화랑인 티나킴 갤러리는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의 3남매 중 장녀인 티나 킴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두 화랑은 세계 유수의 아트페어에 꾸준히 동반 참여하고 있다.

아트바젤 마이애미 비치는 현재 전시 공간 리노베이션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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