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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명품매장 보다 갤러리로'…26회 청담미술제 28일부터

2016.11.2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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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미술축제 ‘청담미술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명품 매장들에 압도된 청담동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담동 지역에 있는 12곳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박미현 청담미술제 운영위원장(쥴리아나갤러리 대표)은 "예술문화거리였던 청담동이 어느새 소비문화거리로 바뀌었다"며 "강남의 갤러리들은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높은 임대금으로 뒷골목으로 후진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청담동 화랑가는 대관없이 기획, 초대전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매년 여는 청담미술제는 화랑들이 힘을 모아 21세기 현대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번 청담미술제는 문턱높은 갤러리의 문을 활짝 열고 전국의 미술 애호가와 컬렉터, 작가들과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구매할수 있도록 펼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5시 청담동 갤러리아 명품관(동관 중문)앞에서 열린다.

◆참여 화랑=갤러리 미, 갤러리아 순 수, 리갤러리, 메이준 갤 러 리, 사라아트 & 패 션, 스페이스 옵트, 아트코어 브라운 A YA , 쥴리아나 갤러리,청화랑, 카이노스 갤러리, 칼리파 갤러리, 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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