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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디자인 스튜디오, 예술 콜렉티브...서울에서 일어나는 실험적인 움직임 포착 'SeMA 블루 2016 서울바벨'

2016.01.26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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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진지한 준비운동, 3채널 비디오, 08’ 30”, 2015

서울시립미술관의 2016년 첫 기획전이 시작되었다.

김태윤, 뉘른베르크 두첸타이히 광장, 싱글채널비디오, 47'47'', 2015

2012년 처음 시작된 ‘SeMA 블루’는 중견작가를 위한 골드 및 원고작가를 위한 그린과 더불어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세대별로 조명하고 지원하는 SeMA 삼색전의 일환이다. 그동안 SeMA 블루가 작가 개개인의 작업에 집중해서 보여주었다면, 이번 2016년에는 ‘서울 바벨’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자생적으로 생성되고 있는 예술 플랫폼과 그 안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창작 활동에 주목하여 보여주는 전시이다.

박승혁, 받침대, 벽돌, 스테인레스스틸파이프, 백시멘트에 색소, 각각 39 x 195 x d 5 cm, 2015

총 17팀이 참여하여 그 안에 소속된 7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전시 속의 전시 형태로 구성되어 현대미술 중심의 예술 플랫폼과 더불어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스몰 디자인 스튜디오와 한시적인 예술 콜렉티브 등 젊고 실험적인 활동과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이정형, 페인터, 혼합 재료, 가변 설치, 2015

김홍희 관장이 ‘포스트뮤지엄’을 강조하는 만큼 이번 ‘SeMA 블루 2016 서울바벨'도 독립적이고 유기적인 행보를 하는 기획자들과 작가들의 행보를 지원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원으로도 볼 수 있다.

서울바벨 포스터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지난 19일 시작되어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2.2124.8800


제공ㅣ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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