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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아이옥션 장터경매 오지호 '아리아스데생' 2500만원…한석봉 서첩 유찰

2016.01.1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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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00만원에 낙찰된 오지호 '아리아스 데생' 16-01-18

아이옥션은 지난 12일 새해 첫 경매로 연 이벤트 경매 ‘제 23회 아이옥션 장터’ 경매에서 오지호의 '아리아스 데생'이 2500만원에 팔려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터 경매'로 펼친 만큼 이번 경매는 별도의 추정가 없이 시작가를 낮게 책정하여 경매 참여율을 높였다. 도자기 회화등 총 290개 작품 중 224개의 작품이 팔려 77.24%의 낙찰률로 2억3715만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이 경매는 도자기 경매가 선전했다. 총 74점 중 67점이 낙찰돼 90.54% 가장 높은 낙찰율을 보였다.

800만원에 시작한 백자청화 '만수무강'명문발은 시작가의 2.5배인 2000만원에 팔려 주목받았다.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곱돌음각 화훼문팔각화로가 30만원에 경매에 올라 300만원, 해강유근형 청자 칠보향로는 30만원에 나와 180만원에 팔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오더 메이드 골프채는 시작가 450만원에 팔렸다.

한편, 이번 경매에 출품돼 주목받은 호암 이병철 회장이 직접 쓴 '나의 몸'프로필과 사진은 위탁자의 사정으로 취소됐다. 40만원에 출품됐었다.

1605년에 사망한 한석봉의 해서체에서 초서체까지 실린 서첩은 유찰됐다. 추정가 8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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