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2015 서울아트쇼' 크리스마스에 개막…천경자 '바리처녀' 공개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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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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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아트쇼'가 오는 25~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 아트쇼'는 국내외 90여개 갤러리들이 참가해 한국 미술시장의 축제로 펼친다.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세계 거장들의숨결, 선과 현대미술, 펀 조각전, 블루인 아트등으로 이번 아트쇼는 6개의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60세 이상의 한국미술 대표급 작가들을 선정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전'에는 고영훈 김재학 김종학 김창영 백남준 윤형근 이석주 이철량 지석철 천경자 하종현 화백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종근 서울아트쇼 공동총감독은 "이 전시에는 천경자 미인도의 모작을 위한 원그림으로 지목된 천경자 화백의 바리의 처녀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세계 거장들의숨결'전에는 앤디 워홀의 프린트 쇼로 펼친다.마릴린 먼로, 플라워, 모택동, 글렌 캠벨 시리즈등 다양한 버전의 작품들을 판매한다.

'펀 조각전'은 전시장 곳곳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설치해 보다 볼거리를 더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만 35세 미만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블루인 아트'와, 대형 작품을 저가로 컬렉션할수 있는 '30호 이상 150만원, 50호 이상 200만원전'도 선보인다.

스타 아티스트들의 신작도 볼수 있다. 배우 김민서, 김혜진, 강예원 , FT 아일랜드의 최종훈, 버스커 버스커의 김형태, 황보라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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