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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아시아아트넷 선정 유망주 300명 작품 1000점 'spoon 아트페어'

2015.12.0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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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between the fresh no.63', 163×131㎝, 캔버스에 유채, 2015, 박여숙화랑 2015-11-30

아시아 아트넷이 2~6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홍문관)과 체육관에서 '스푼아트페어 2015'를 개최한다.

아시아아트넷은 황달성(한국판화사진협회장)과 가토우 요시오(독립큐레이터), 판디안(중국 중앙미술학원장), 지바시게오(미술평론가), 산다 하루오(미술평론가) 등 한국, 중국, 일본의 미술관계자들이 모여 2001년 아시아 미술시대의 개막을 모색하고자 발족한 단체다. '아시아 시대의 시작'을 시작으로 2002년 '오늘날의 한국 회화', '한국과 중국의 현대 조각'전을 열었고, 2008년 호텔아트페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페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푼(SPOON)'은 말 그대로 숟가락이다. 젊은 작가들의 판로 개척과 발굴을 위한 행사이자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일상에서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스푼 아트페어'는 한·중·일 42곳의 갤러리가 선별한 30~40대 중반 유망주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300여 작가들의 독창적이며 신선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리서울, 진선, 프라움, 아트팩토리 등이 회화, 조각, 미디어 1000점을 판매한다.

정지윤 '달빛정원' 2015-11-30

'젊어지기+교양있게 우아떨기'라는 주제로 젊은 컬렉터층의 흡수는 물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작품 값은 200만~1000만원대다.

작품만을 선보이는 전시가 아니라 공연과 함께하는 흥겨운 행사로 꾸민다. 성악가 조규희, 안상범 등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 전시 관람 후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도록 홍익대학교 주변 맛집들과도 연계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따뜻한 마음을 선물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전도 준비했다. 특별전인 '동방(東邦)의 요괴(妖怪)들'에서는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을 이끌어 나갈 요사스러운 귀신(작가)들'을 미술시장에 소개하고, 중국과 일본의 신예 작가들을 소개한다. 또 '잘났다 한국화','바람난 미술' '빛으로 칠하다'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정우, 표갤러리 2015-11-30

전시에서는 동산방화랑 김양선, 박영덕화랑 김세중, 가나아트 애나 한, 박여숙화랑 박종필, 갤러리2 이동기, 표갤러리 윤상윤의 작품과 영화배우 하정우의 최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1만원. 02-741-63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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