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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파리 퐁피두센터 내년 서울에 분관 낸다

2015.10.1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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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1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 개막식 장면. 2015-10-15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가 서울에 들어온다.

영국의 미술전문 인터넷매체 ‘아트 뉴스페이퍼’는 최근 퐁피두센터 세느주 라스비뉴 관장이 해외망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 서울에 분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는 베이징 혹은 상하이에 팝업 분관을 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나오지 않았다.

퐁피두센터의 한국 진출설은 지난 6월 전시커미셔너 서순주 박사(55)가 밝힌바 있다. 서 박사는 당시 "2016년에 파리 퐁피두센터 분관을 서울에 개관한다. 서울시내 사대문권역에 1000여평 정도의 장소를 물색중"이라며 "개관하면 퐁피두의 컬렉션 100여점도 들어와 상설전으로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퐁피두센터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현대미술관으로 '파리 3대 미술관'중 하나다. 퐁피두센터는 지난해 세계 곳곳에 한시적(5년간)인 분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지난해 11월 카트린 다비드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 부관장이 새만금개발청에 방한해 분관 추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퐁피두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전을 4개월간 선보인바 있다. 프랑스 대통령 퐁피두가 파리 중심부 재개발 계획 일환으로 1977년 개관한 퐁피두센터는 외부로 드러난 엘레베이터 승강기와 철제 파이프로 둘러싸인 독특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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