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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10월 '문화의 달'…전국서 1068개 문화행사 '풍성'

2015.10.01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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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체부 © News1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 영천의 기념행사를 비롯해 전국 시도에서 1068개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천에서 ‘함께 만든 문화, 함께 누릴 문화’를 주제로 문 화의달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문화의 달 행사는 2003년부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순 회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광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에서 1068개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문화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1972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 제고를 위 해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 ‘문화의 날’을 전후한 10월 16일~18일 영천시 주요 지역에서 △영천과 말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 전시인 ‘스카이 런(Sky-Run) 기획전’ △‘조선통신사와 마상재’ 특별전 △영천 별별난장 등이 진행된다. 영천의 모든 행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청년 문화 기획자가 함께 만들어간다.

‘영천별별난장’은 시안미술관, 영천 예술창작스튜디오 등 미술에 특화되어 있는 영천 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국의 청년작가가 모여 미술 작품을 설치하며, 현대 미술의 흐름 을 영천의 문화 공간에 담아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념식 당일인 17일에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신 전별연’을 주제로 조선통신사 행렬 을 재연하고 마상재를 시연한다. 또 총 4부로 나누어 영천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인 정몽주, 이형상, 박인로, 최무선의 정신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영천 기념행사와 더불어 전국 시·도 지자체는 문화의 달에 전시, 공연, 축제, 기념행 사 등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부산, 10월1~10일), 대구국제오페라축제(대구, 10월8일~11월7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 10월15일~11월13일) 등 유명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정선 아리랑제(정선, 10월9~12일) △천안흥타령 춤축제(천안, 10월7~11일) △처용문화제(울산, 10월8~11일) △광주세계김치축제(광주, 10월24~28일) △전주 세계소리축제(전주, 10월7~11일) △명량대첩 축제(해남, 10월9~11일) 등 지역 고유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가 각 시·도의 대표행사로 진행된다.

아울러 아리랑 대축제(10월5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 한복의 날 행사(10월9~13일/ 21일, 경복궁흥례문광장), 한글문화큰잔치(10. 5.~9., 광화문 광장)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2015 전국 생활문화제'(10월24~25일, 북서울꿈의숲), 실버문화페스티벌(10월2일, 남산골 한옥마을) 등을 통해 국민들의 숨겨왔던 끼를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가 준비된다. 이밖에도 국립극장(별미콘서트, 10월6일/회오리, 10월7~10일), 국립국악원(도담도담 유모차콘서트, 10월9일), 예술의 전당(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 10월23일)에서도 풍성한 공연이 펼쳐지는 등 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10월 한 달이 될 것으로 문화부는 기대했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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